NatashaRaissaki_Elpis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하루를 내 인생의 시작으로 여긴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숨을 쉬는 한 희망이 있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Spero Spera”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행복산책에 보면, “아빠 인간의 인생은 B to D 라고 하네요. B는 Birth, D는 Death, B와 D 사이에는 C라는 알파벳이 있지요. C는 choice, 즉 인생은 시작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내 인생은 결국 나의 C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뜻하는 Christian도 항상 C를 선택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느냐? 세상을 선택하느냐?

성경에 나오는 소망(헬, 엘피스)은 항상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11-13절)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여호수아의 고백속에 오늘 하루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교우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